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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주 소개
지난 40여년간 한국 자동차산업 발전에 온 생을 바친
덕양산업(주)의 창업주, 윤주원 회장
故 윤주원 회장
덕양산업의 창업주인 윤주원 회장은 지난 40여년간 한국 자동차산업 발전에 온 생을 바친 대한민국 자동차산업의 선구자적 인물이다.

1932년 12월, 충남 홍성군에서 농가의 장남으로 태어난 그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중앙일보사와
세계일보사에서 2년여 기자생활을 거치는 동안, 가정과 사회, 나아가 국가를 위해 뭔가를 해야겠다는 사명감 하나로
6•25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은 1958년 10월 미국으로의 유학을 결심하게 된다.

그는 1967년까지 약 10여년간 미국에서 캘리포니아 프레스노 주립대학 및 샌프란시스코 대학(USF)에서 행정학과
정치학 석사과정을 수료하였고, 때마침 현대자동차 설립과 더불어 정주영 회장의 부름으로 고국에서 자동차산업과
인연을 맺기 시작하여 초창기 ‘포니’ 신화를 창조한 숨은 주역이 되었다.

이후 현대자동차 수석부사장과 현대종합상사 사장을 역임하고, 1981년 8월 덕양산업 사장으로 취임하여 한국
자동차산업 발전의 초석이 되는 자동차부품 산업에 뛰어들어 작고한 2006년 8월까지 약 25년간 탁월한 리더십으로
효율적인 운영시스템과 고유한 기술개발에 정진하였고, 경쟁력을 구축, 회사를 세계 유수 중소기업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윤주원 회장은 "즐겁게, 의미있게, 감사한 마음"이라는 경영 철학을 항시 가슴에 두고 모든 구성원을 존중하고자 했다. 가난한 유학생의 신분으로 겪어낸 수많은 인고의 경험들은, 귀국하여
현대자동차를 거쳐 덕양산업 회장에 이르기까지 그가 추구했던, ‘겸손’과 ‘존중’의 리더십으로 승화되었다. 또한 의심나면 쓰지 말고, 일단 쓰기로 마음먹었으면 결코 의심하지 않는다는
‘疑人不用 用人不疑’의 인사 철학으로
국내 최고의 인재를 양성해내는 한편, 무엇보다 대한민국 기업인으로서 가져야 할 사명감을 중요시했다.

이처럼 그가 가졌던 뜨거운 ‘가족애’와 기업인으로서 가져야 할 국가적•사회적 ‘사명감’은 지나간 40여년간 덕양산업 발전의 내적 원동력이 되어왔고, 오늘도 치열한 경쟁의 무대에서 덕양산업이
도전정신과 용기를 가지고 글로벌 자동차부품 전문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미래를 향한 발걸음의 거대한 초석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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